책소개

이 책은 삶의 고비마다 천천히 걸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한 한 사람의 이야기다. 저자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여섯 남매 가운데 자라면서 배운 삶의 지혜와 가족의 사랑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사업 실패, IMF, 건강 위기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다시 일어나며 '삶을 다시 쓰는' 법을 배웠다.

책 속에는 어머니의 부엌에서 시작된 따뜻한 기억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 뒤늦게 시작한 학업과 사회적기업을 통해 찾은 삶의 의미가 담겨 있다.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가 때로는 천천히 걷고, 때로는 멈춰서 다시금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천천히 산책하며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1부 | 나를 만든 시간들

아버지의 부재, 존재의 시작

어머니의 어깨, 삶의 뿌리

가족의 풍경, 육남매

사람, 내 삶의 스승들

창업, 삶의 수련기

추억의 장소들

2부 | 사랑으로 연결된 사람들

어머니의 손맛, 사랑의 기술

딸 바보 아빠

육남매, 울타리의 기억

사소한 손길

당신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3부 | 다시 쓰는 인생의 문장들

주경야독

새옹지마, 전화위복

세 번의 위기, 세 번의 삶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미래의 꿈

에필로그

책리뷰

저자소개

김인수 | 삶을 다시 쓰는 사람

전북 전주 출생. 정책학 전공자로 대학 강단과 지방행정 현장에서 실천적 공공성을 고민해 왔다. IMF·부도·건강 위기 등 세 번의 큰 고비를 겪으며 '다시 일어서는 힘'을 체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생 견문록』, 『천천히 나답게』 등 따뜻한 성찰이 담긴 에세이를 집필했다. 현재 시니어 사회적기업 '더 시니어 플러스 나눔' 대표이자 디지털 글쓰기·AI 활용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삶은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새로 써 내려가는 문장"이라는 신념으로 독자와 이웃에게 공감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삶은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새롭게 써 내려가는 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