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 속에 1움직임을 숨기고, 움직임 속에 고요함을 품다.
한비자·노자·손자병법·고전에서 배우는 정중동 리더십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조용히 압도하는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하는 책이다.법가의 치밀한 통치술, 도가의 부드러운 지혜, 병법의 형세 전략, 그리고 동서고금의 고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말하지 않고 다스리는 지도자’, ‘드러나지 않고 이끄는 전략가’의 모습을 그려낸다.
현실 정치와 기업, 조직 운영에서 강한 척하는 리더가 아닌, 진짜 강한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이 책은 한비자의 법(法)과 술(術), 노자의 무위(無爲)와 유약(柔弱), 손자의 형세(形勢)와 기세(勢)를 바탕으로 정중동 리더십을 정의한다.외적으로는 조용하지만 내면에는 타오르는 열정을 품고, 말없이 조직을 움직이는 지도자의 철학과 기술을 설명한다.
각 장마다 고전의 명문을 인용하고, 사마천 『사기』나 현실 정치·경영의 사례를 엮어 해설하며, 마지막에는 전략 요약과 실천 질문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한 리더십 서적이 아니다.무너진 시대의 지도자에게 보내는 경고이자, 다음 세대에 건네는 유산이다.소리 없이 압도하라.정중동(靜中動), 그것이 진정한 리더의 형세다.
서문
프롤로그
1편 정중동 리더십–조용한 힘이 세상을 바꾼다
1부. 고요함으로 세상을 꿰뚫다 – 靜中觀世
1장. 세상 어지러울수록, 깊은 고요가 필요하다
2장. 말이 많을수록 뜻은 멀어진다
3장.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중심
4장. 눈앞의 시끄러움 너머를 보는 힘
5장. 본질을 꿰뚫는 ‘한 걸음 물러섬’의 힘
6장. 조용한 사람이 가장 멀리 본다
2부. 안으로 흐르는 열정 – 靜中藏火
7장. 잔잔한 물결 속, 불씨를 품다
8장. 겉은 담담하되 속은 단단해야 한다
9장. 열정은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것이다
10장. 분노가 아닌 결기로, 세상을 이겨내는 법
11장. 준비된 열정은 언젠가 솟구친다
12장. 타오르되 태우지 않는 사람의 품격
3부.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품격 – 動中藏靜
13장. 말 없이 신뢰를 쌓는 사람
14장.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인간관계
15장. 멀리 가려면, 조용히 함께 가라
16장. 인정받지 않아도 자신을 잃지 않는 법
17장. 고요한 사람은 반드시 사람을 얻는다
18장. 침묵이 관계를 지키는 순간들
19장. 존재감은 소리보다 울림으로 남는다
4부. 고요 속에서 움직이는 힘 – 靜中之動
20장. 조용하지만, 준비는 끝났다
21장. 작은 실천이 삶의 물줄기를 바꾼다
22장. 고요한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큰 변화
23장. 정중동, 삶의 리듬을 바꾸는 기술
24장. 움직이지 않는 듯 움직이는 자의 전략
25장. 흐름 속에서 타이밍을 잡는 사람
2편. 고전 명문 인용 100選
1부. 고요한 마음의 힘
2부. 조용한 준비와 기다림
3부. 움직이지 않되 영향력 있는 리더
4부. 고요 속에서 움직이는 힘
5부. 정중동 리더쉽의 내면
에필로그
부록. 정중동 리더십을 실천한 인물 열전
공인노무사이자 경영지도사.한비자와 손자병법, 노자 사상을 현대 전략에 통합하여, 법(法)·술(術)·세(勢)의 실전적 적용을 연구하고 있는 현실주의 전략가다.『한비자의 법·술·세』, 『손자병법이 말하는 형세의 기술』, 등 고전과 현실을 연결한 전략 저서를 다수 집필해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무를 쌓고, 현재는 ‘신일노동법률사무소’ 대표로서 기업의 인사노무 자문, 조직 컨설팅, 노동위원회 사건 대응 등 실천 중심의 조언을 수행하고 있다.현장과 철학을 동시에 아우르는 보기 드문 전문가로, 조직 운영과 권력 구조, 리더십 문제를 법가와 병가의 시각에서 통찰해내는 글쓰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한비자·노자·손자병법·고전에서 배우는 정중동 리더십에서는“고요함 속에 품은 불, 말없이 움직이는 권력”이라는 주제로, 혼란의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의 본질을 다시 묻는다.한비자의 통치술, 노자의 유약의 철학, 손자의 형세 전략을 연결해 “소리 없이 압도하는 리더”의 모습을 그려낸 이 책은, 겉은 고요하되 안에 뜨거운 열정을 품은 사람만이 위기를 통과할 수 있다는 시대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