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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업종 변경 창업 가이드
초보 외식 창업자를 위한 업종 변경 실전 노하우

외식업 업종 변경 창업 가이드

지은이 : 강종헌
출간일 : 2025-06-20
ISBN : 9791139035728
판매가 : 18,000원
포멧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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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이렇게 장사가 안 될까?”
“옆 가게는 매일 줄 서는데, 나는 왜 매출이 줄어들지?”
“이 일을 계속해야 할까, 아니면 이제 접어야 할까?”

요즘 외식업을 하는 자영업자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많은 창업자가 하루하루를 버티며 고민한다. 가게 임대료는 오르고, 인건비는 부담이고, 식자재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는데, 손님은 예전만 못하다. ‘내가 뭔가 잘못했나’ 싶은데, 딱히 잘못한 것도 없다. 열심히 했고, 손맛도 있고, 손님 응대도 성실히 했는데도 결과는 썩 좋지 않다.
문제는 ‘나’가 아니라, ‘환경’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던 외식업의 공식은 이미 달라졌다. 과거에는 상권이 좋고, 맛만 있으면 자연스럽게 손님이 늘었다. 하지만 지금은 ‘누가’, ‘어떻게’ 소개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SNS 후기, 유튜브 영상, 배달앱 리뷰가 실제 매출을 좌우하고, 20~30대 젊은 세대는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커피를 마시는 데 익숙하다. 음식점은 단순히 ‘밥 먹는 공간’이 아니라, ‘경험의 공간’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 ‘잘 되던 가게’도 위기를 맞고 있다. 카페, 고깃집, 분식집, 한식당 등 어떤 업종이든 예외는 없다. 메뉴는 여전히 맛있지만, 손님은 줄어들고, 배달앱 수수료는 부담된다. 온종일 일해도 남는 게 없다는 현실 앞에서 점점 의욕도 떨어진다. 그럴수록, 우리는 고민해야 한다. “지금, 이 방식이 맞는가?”, “무언가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찾고자 쓰였다.

지금 외식업을 운영하고 있든, 잠시 쉬고 있든, 또는 다시 시작하고자 결심했든, 이 책은 바로 지금, 당신의 다음 선택을 위한 안내서다. 30년간 외식업 컨설턴트로 수많은 창업자와 함께 고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는 실무 중심의 정보와 전략, 실패를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들을 담았다.
변화는 두려울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방식’을 고집하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다. 그동안 쌓은 경험은 헛되지 않았다. 그 경험 위에 새로운 선택을 더한다면, 업종 변경은 단순한 위기 탈출이 아니라, 또 한 번의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다시 시작해도 괜찮다. 아니, 지금이 바로 다시 시작해야 할 타이밍이다.

목차

1부. 업종 변경, 왜 필요한가?
1장. 외식업 환경의 변화
1.1. 팬데믹 이후 바뀐 외식 생태계
1.2. 소비자는 더 똑똑해지고 있다
1.3. 플랫폼 경제가 만든 새로운 경쟁
1.4. 오프라인 상권의 약화와 재구성
1.5. 외식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2장. 기존 업종의 한계와 위험 신호
2.1. 고정비 부담과 수익성 저하
2.2. 재방문 없는 손님: 단골 확보의 어려움
2.3. 반복되는 할인 경쟁과 마진 악화
2.4. 메뉴 다양성의 피로감
2.5. 점포 운영에서 오는 체력적·정신적 한계
3장. 업종 변경, 누구에게 필요한가
3.1. 생존을 위한 전략적 선택
3.2. 5년 이상 장기 운영자의 딜레마
3.3. 초기 창업 실패자들의 전환 기회
3.4. 본인의 스타일과 안 맞는 업종 운영자

2부. 업종 변경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4장. 나의 현재 사업 진단하기
4.1. 월별 매출·이익 흐름 정리
4.2. 고객 피드백과 온라인 평판 분석
4.3. 식자재 원가율과 운영 구조 점검
4.4. 나의 역량과 리더십 스타일 점검
4.5. 운영 가능 자금과 투자 여력 계산하기
5장. 지역 상권과 소비자 분석법
5.1. 상권의 유형별 특징: 주거·오피스·혼합
5.2. 유동 인구, 상주인구 분석 도구 활용
5.3. 경쟁 매장 벤치마킹 방법
5.4. 주요 고객층의 연령·소비력 파악
5.5. 지역별 외식 트렌드 리서치 방법
6장. 실패하지 않는 업종 변경의 조건
6.1. 업종 변경의 최적 타이밍 잡기
6.2. 자본금 분배 전략: 시설비, 운영비, 마케팅
6.3. 경험과 적성에 기반한 업종 선택
6.4. 기존 점포 자산(설비, 인력) 재활용 방안
6.5. 리스크 대비 시나리오 플랜 작성

3부. 업종 선택과 전략 수립
7장. 어떤 업종이 유망한가
7.1. 1인 가구·혼밥 시대의 식당 모델
7.2. 디저트와 음료 시장의 성장성
7.3. 고령화 사회와 건강식 전문점
7.4. 배달·포장 특화 업종
7.5. 기술 기반 무인·스마트 매장
8장. 업종 변경 시 피해야 할 업종
8.1. 경쟁 포화 업종: 치킨, 커피, 삼겹살
8.2. 진입 장벽 높은 고급 외식 업종
8.3. 유행 지나간 콘셉트의 위험성
8.4. 고정비 부담이 큰 대형 업종
8.5. 단가 높은 프랜차이즈의 함정

9장. 나에게 맞는 업종 고르는 법
9.1. 나의 경험과 성향 분석하기
9.2. 장기 운영 가능한 모델인지 검토
9.3. 브랜드 창업의 장단점
9.4. 독립 창업의 유연성과 어려움
9.5. 창업 전 테스트마켓 운영 전략

4부. 업종 변경 실행 가이드
10장. 점포 리모델링과 메뉴 구성
10.1. 업종별 인테리어 콘셉트 비교
10.2. 리뉴얼 시 체크해야 할 요소
10.3. 메뉴 구성 전략: 대표메뉴와 보조메뉴
10.4. 원가율과 조리 효율성 중심 설계
10.5. 고객 중심 메뉴판 구성법
11장. 인력 운영과 교육 시스템 재정비
11.1. 기존 인력 활용 또는 교체 기준
11.2. 업종 변경 시 교육 내용 구성
11.3. 매장 서비스 매뉴얼 작성법
11.4. 운영 인력의 동기부여 방안
11.5.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의 균형
12장. 홍보와 마케팅 전략
12.1. 업종 변경 소식 알리는 법
12.2. SNS 기반 마케팅 콘텐츠 제작
12.3. 오픈 초기 고객 유입 전략
12.4. 리뷰 마케팅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12.5. 지역 커뮤니티 및 배달앱 활용법

5부. 실패 없는 업종 변경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Q&A
13장. 업종 변경 전후 체크리스트
13.1. 기존 사업 철수 절차 점검
13.2. 시설 변경 및 행정 절차 요약
13.3. 사업계획서 구성 항목
13.4. 월별 자금운용계획 수립
13.5. 창업 이후 6개월간 운영 전략
14장. 자주 묻는 질문들(FAQ)
14.1. 점포 이전이 꼭 필요한가?
14.2. 기존 상호와 고객을 유지해도 되는가?
14.3. 가족 경영과 외부 인력 운영의 차이
14.4. 프랜차이즈 본사 선정 시 유의사항

책리뷰

추천사

인공지능상권분석전문가과정 교수 김영갑

오늘날 외식업은 단지 ‘음식’을 파는 산업이 아닙니다. 외식업은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 기술, 사회 흐름에 맞서 ‘경험’과 ‘브랜드’, 그리고 무엇보다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내야 하는 고도의 전략 산업입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서 방향을 잃은 수많은 사장님이 “계속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지금 바꾸는 게 맞을까?” 하는 질문 앞에 서 있는 것을 저는 늘 현장에서 봅니다.

『외식업 업종 변경 창업 가이드』는 그 질문에 대한 가장 정직하고 실용적인 해답을 제시합니다.

강종헌 저자는 단지 이론이나 데이터로 말하는 컨설턴트가 아닙니다. 수많은 현장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답을 찾아온 실전형 전문가입니다. 그가 말하는 업종 변경은 단순히 간판을 바꾸고, 메뉴 몇 개를 바꾸는 일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왜 바꾸는가?”, “무엇을 바꿀 것인가?”, “어떻게 바꿔야 살아남는가?”라는 구조적인 질문과, 그에 맞는 전략적 실행입니다.

제가 특히 이 책에서 인상 깊게 본 부분은 단순한 성공 공식이나 유망 업종 나열이 아니라, 지금 외식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현실적 고민. 매출은 있는데 남는 게 없고, 손님은 있는데 단골이 안 되고, 몸은 점점 지치고 정신적 소진이 깊어지는 그 구체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 ‘시장 변화에 반응하는 유연함’과 ‘나에게 맞는 업종과 구조를 찾아가는 전략’을 제안합니다.

이 책은 업종을 바꾸는 사람만이 아니라, 지금 외식업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지금 이 구조가 과연 지속 가능한가?’를 다시 묻게 만듭니다.

지금 당신이 장사를 하고 있다면, 그게 잘 되고 있든, 위기를 맞고 있든, 이 책은 반드시 곁에 두어야 할 ‘생존 전략서’입니다. 그리고 외식업의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책은 방향을 제시 해주는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외식업은 더 이상 ‘맛’만으로 승부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전략’이 실력이고, ‘전환’이 생존입니다. 그 전략과 전환의 과정을 이 책 한 권으로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장사라는 이름의 전쟁터 한복판에서 고민 중인 누군가에게 이 책을 자신 있게 권합니다.

저자소개

호텔 조리사라는 익숙지 않은 시작점부터 다양한 사업 분야를 넘나들며 쌓은 경험은 저자(강종헌)만의 독특한 자산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유통업, 마케팅, 심지어 데이터베이스 가공과 웹 프로그래밍까지, 그가 겪지 않은 분야를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은 단순한 이력이 아닌, 소상공인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깊이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외식 창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쌓은, 30년이 넘는 경력은 저자를 창업 분야의 베테랑으로 만들었다. 정부 기관의 자영업 컨설턴트, 소상공인 컨설턴트, 사업정리(폐업) 컨설턴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업을 운영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소상공인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아 업계에서 인정받는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월간창업경제 발행인이자 K창업연구소 소장으로서 SBS, KBS, YTN, 매일경제 등 주요 방송에 출연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업계에서는 ‘창업백과사전’, ‘폐업백과사전’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신뢰를 얻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저서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폐업도 전략이다』, 『인터넷신문사 창업하기』, 『동네마트 창업하기』 등의 책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손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ChatGPT 활용 가이드』, 『매출 부진 점포의 비밀을 밝히다』를 출간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문의] 강종헌 : 010-5223-4600
[메일] bizidea@hanmail.net
[월간창업경제] www.kset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