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를 듣거나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은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내셨을까 궁금했다.
그런데 1987년에 예찬사에서 출판한 마조리홈즈의 실명소설 '갈릴리에서 온 세 사람'을 읽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소설가를 만난 것이 퍽 반가웠다. 그리고 많은 자료들을 찾고 상상력을 가지고 실명소설로 공생애 이전의 예수님 이야기를 쓴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자료를 찾는 일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고 상상력 또한 깊은 기도 속에 영감을 얻었으리라 생각되기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올렸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예수님의 가족이 된 것 같은 친밀감을 느꼈다.
여러 번 이 책을 정성껏 읽게 하시고 이제는 30년 넘게 가지고 있던 책이 낡아져 전자책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예수님의 어린 시절이 궁금한 분들과 함께 읽고 싶어 12살까지의 예수님 이야기만 조심스럽게 옮겼다. 김명렬님께서 번역한 내용을 편히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이 소설을 읽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과 더 친밀한 사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책에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12살 성전에 올라갔던 예수님의 어린 시절까지만 조심스럽게 옮긴다.
차례
옮긴이의 말
1부
예감
잔치를 준비하다
그들이 오다
첫 번째 손자
환대
집으로 가다
2부
비둘기
성숙한 여인
어머니 모습
자유와 기쁨
어머니 한나
외할아버지, 황소를 태우다
팀나와 야곱
팀나와 마리아
3부
요셉의 자녀들
당신의 아들입니다
특별한 선물
학교 가던 날
유대지도자 아르켈라우스
로마 병정
구세주
레위기
가련한 예물
제사장의 손
창세기
랍비의 방문
글쓰기
외할아버지가 들려 준 이야기
걱정 마세요
요아힘의 기도
로쉬
정열의 여신
목자
쥬발
연주
요셉과 클레오파스
마리아의 아이들
눈으로 말하다
변화
4부
아모스
마태
예루살렘
에자우
여정
기대
다윗성
엘리사벳
요한
발을 씻기다
냄새
아버지 요아힘
기도문
성전으로 가다
여인들의 수다
5부
성전
유월절의 어린 양
아브네르
양들이 무슨 잘못을
부모님
둘만의 시간
두 어머니
요한을 만나고
예수님을 친구 삼는다는 일이 쉬워지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알게 되고 생명을 귀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모든 생명체들과 소통하며 그들을 통해 기쁨을 누리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옮긴이 한상남은
동화작가이고 동화구연가이며
시인 입니다.
웃음 찾은 개미마을 외 40여권의 동화책과
햇살 한 아름 안고 싶은 날 외 3권의 시집
엄마가 읽어주는 탈무드 1,2,3 등 20여권의 전자책을 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