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과 사랑이 벚꽃처럼 휘날리던 그 날, 피고 지는 꽃잎처럼 서로를 향한 감정이 피어 오르고, 또 즈려 밟힌다.
애정과 증오로 얼룩진 그들의 봄은 처음처럼 아름답게 다시 피어날 수 있을까? 사랑과, 우정, 오해와 진실이
수채화처럼 그려지는 작은 이야기
* 에필로그
* 1. 이야기의 시작
* 2. 묻혀진 진심
* 3. 나는 아직
* 4. 이야기의 끝
* 5. 그 이야기의 끝에서
* 6. 악몽과 악감정
* 7. 꼬여버린 진심
* 8. 엉킨 것을 푸는 방법
* 9. 벚꽃이 지고 나면, 겹벚꽃이 핀다.
"와... 혐관이 가득한 책인데, 풍경에선 봄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한번 더 읽고 싶은 책! " - 최00-
"한 사람의 애정과 증오를 그렇게 다채롭게 묘사할 수 있단 건 신선한 쇼크다. 이 소설은 봄마다 생각 날 것 같다." - 한00-
책 [그는 어느 날, 바퀴벌레를 보았다]로 나타난 신인 작가,
그 필명 답게 새로운 달이 뜨면, 어김없이 새로운 소설을 전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