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든 여자든 친구들과는 성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가장 중요한 파트너와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는다. 왜일까?
상담사, 교사, 의사인 30대 중반의 세 여자가 이 의문을 탐색한다. 세 여자가 찾은 답은 자연스럽게 한 가지로 수렴된다. 과연 이들이 찾은 답은 무엇일까?
그들이 찾은 성에서의 최고의 기술은 무엇일까? 그것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소설에는 틀림없이 여러분의 모습도 한 조각 들어 있을 것이다.
이 소설에 여러분의 어떤 모습이 그려졌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작가는 상담사로서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성적인 난관을 가졌음에도 대화를 나눠보지 못하고 끙끙거리는 사례를 보면서
이 책을 쓰기에 이르렀다.
-우리 부부 참 시시하다
-무엇을 숨기려는 사람처럼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
-이런 얘기할 줄 몰랐어
-MBTI와 성생활?
-방송을 타다
-망설임 상자
-점점 멀어지는 중이야
-너와 난 몸이 서로 안 맞아
-난 제인폰다가 아니잖아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게임
성생활이 원만하지 않아도 행복에 아무 지장이 없는 척, 성에 대한 무지가 순수함이라도 되는 척, 성생활 얘기는 나누고 싶지 않은 척, 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척, 성적 만족을 누리고 사는 척, 성생활을 좋아하지 않는 척, 남들과 비교 안 하는 척.
냉정하게 나의 지반, 파트너와 내가 딛고 선 지반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신이 여자라면
혹은 남자라면
당신은 '그 순간' 누구의 욕망에 충실한가요?
나는 왜 죽음이 두려운가? 라는 화두를 안고 탐구한 <죽음을 예감한 나무가 절정을 꽃피우듯 우리도> 라는 책을
냈다.
<인터뷰>는 작가의 두 번째 책으로 2024년 1월에 교보 POD 출판을 하였고 이번에 전자책으로 다시 내게 되었다.
작가의 연령대에서 성생활에 대한 얘기는 그다지 활발하지 않다. 그러나 작가는 상담사로서 부부 상담을 다수 진행한 경험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에 비해 비교적 개방적 태도를 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작가 또한 소설 속 인물들처럼 자유롭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뷰>는 '나는 왜 파트너와 자유롭게 그 얘기를 못하는가?'라는 작가의 의문에서 출발하였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