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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착함을 의심하라
내가 주인 된 선함을 깨뜨리고 예수가 주인 된 삶으로

당신의 착함을 의심하라

지은이 : 임은묵
출간일 : 2025-12-05
ISBN : 9791139045260
판매가 : 5,500원
포멧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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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쓴다. 어쩌면 신앙인이라는 이름은, 그 착함을 향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또 다른 선언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빛과 소금이라는 부르심에 걸맞게, 더 정직하고, 더 성실하며, 더 친절한 사람이 되려 한다. 분노를 억누르고, 불평을 삼키며, “믿는 사람이 저래서야 되겠느냐”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신앙 좋은 사람, 정말 착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것을 내심 가장 큰 칭찬으로 여긴다.
그런데, 이상하다. 이토록 거룩하고 선한 노력을 거듭할수록, 우리의 마음은 왜 점점 더 지쳐갈까? 착하게 살려고 애쓸수록, 우리의 내면은 자유가 아닌 탈진으로 채워진다. 경건의 가면을 쓸수록, 우리의 영혼은 기쁨이 아닌 무거운 의무감에 짓눌린다. 선을 추구할수록, 선에서 벗어나는 타인들을 향한 정죄의 잣대만 날카로워진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려는 노력이, 오히려 하나님을 사랑의 아버지가 아닌 냉혹한 심판관처럼 느끼게 만든다.
우리는 이 모순 앞에서 절망한다. 우리의 선한 노력이, 어째서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가? 이 책은 바로 이 역설적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어쩌면 우리가 겪는 영적 탈진과 위선, 정죄와 불안의 근본 원인이, 우리의 악함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그토록 붙들고 있던 착함 그 자체에 있는 것은 아닐까?
당신의 착함을 의심하라. 이것이 이 책이 당신에게 던지는 위험하고도 절실한 제안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착하게 살지 말라거나 방종하라고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착함이라고 믿어왔던 그것이 사실은 가짜일 수 있음을, 복음이 아닌 율법일 수 있음을, 그리고 하나님의 의가 아닌 자기 의일 수 있음을 직면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죄라는 이름의 적과는 치열하게 싸워왔지만, 자기 의라는 이름의, 훨씬 더 교묘하고 강력한 적에게는 무방비 상태였다. 자기 의는 악함의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그것은 경건, 헌신, 열심, 도덕성이라는 가장 착한 가면을 쓰고 우리를 찾아온다.
이 책은 우리가 왜 그토록 착함에 집착했는지, 그 가면이 얼마나 교묘했는지 낱낱이 파헤칠 것이다. 그리고 그 자기 의의 탑이 무너지는 절망의 자리를 마주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진짜 목적은 파괴가 아닌 회복이다. 우리의 착함이 완전히 파산한 바로 그 잿더미 위에서, 우리는 비로소 진짜 복음을 만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나는 왜 착한 신앙인이 되려 하는가
2장 착함, 경건, 자기기만
3장 착함이라는 우상
4장 나의 선함이 타인을 판단할 때
5장 저 높은 곳에 이르려는 인간의 노력
6장 왜 선한 노력은 우리를 지치게 하는가
7장 ‘해야 한다’에 갇힌 영혼
8장 십자가, 나의 모든 착함이 부정당하는 곳
9장 나의 의가 아닌 그리스도의 의
10장 집 안에 있었으나 아버지를 몰랐던 아들
11장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은혜
12장 해야 해서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13장 착한 사람 연기를 멈출 때
14장 나의 약함에 머무는 능력
15장 이웃을 향한 진정한 시선

책리뷰

저자소개

IGSL에서 M.A., 국신대에서 M.Div., PCU에서 Ph.D. in Religious Studies를 공부했다. 저서로는 『전능하신 의사 예수』, 『치유의 기름 부음을 주옵소서』, 『전가 기도법』(이상 예찬사), 『성령과 제7의 감각』(북팟)외 20여 권이 있다. 영서로는 『Complete Jesus』, 『Unshakable Faith』(이상 KDP) 외 여러 권이 있다. 한역서로는 『내가 너에게 권능을 주리라』 스미스 위글스워스, 『옛적 길로 돌아가다』 케빈 제다이, 『영적 전쟁에서 백전백승』 존 라미레즈, 『육에 속한 사람이냐 성령에 속한 사람이냐』 앤드류 머레이, 『저 거룩한 성을 향하여』 데이빗 윌커슨, 『그리스도인에 대한 황금률』 A.W. 토저, 『철저한 회심 참된 부흥』 조나단 에드워즈(이상 예찬사), 『위로하시는 성령님』 브라이언 베일리(은혜출판사), 『사역과 제자도』 앤드류 머리(샘솟는기쁨), 『메시아를 만난 랍비』 칼 갤럽스(KIBI 미디어) 외 90여 권이 있으며, 『유대인 신약성경』의 번역 감수자로 활동했다.
slem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