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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태양 아래
스칸디나비아 동화집

한밤의 태양 아래

지은이 : 알프레드 스메드베리 / 우재훈
출간일 : 2025-12-12
ISBN : 9791139045925
판매가 : 5,000원
포멧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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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날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북유럽 사회 하면 먼저 부유한 선진 복지국가와 같은 이미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산업에 관심이 많은 분은 이케아나 볼보, 레고와 같은 브랜드도 익숙할 테고요. 혹은 역사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 북유럽 하면 역시 바이킹이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에 더해 한 10여 년 전부터는 할리우드의 다양한 블록버스터 영화로 인해 북유럽 신화가 유행했었습니다. 그 덕분에 토르나 로키, 오딘과 같은 북유럽의 신들 이름까지 어느 정도 친숙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에는 신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북유럽 사회에는 인간과는 다른, 신비로운 존재들이 등장하는 동화도 존재해 왔습니다. 신화처럼 거창하게 대단한 신들이 주인공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요정과 트롤, 거인이나 코볼드같은 기이한 존재가 인간들 곁 가까이에서 살아가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전해집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에게도 건국신화나 영웅탄생 설화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외에도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 어머니로, 그리고 다시 자식과 그 후손에게까지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내려오는 수많은 전래동화가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해온 것처럼 말입니다. 스칸디나비아 사회 역시 부모가 자식에게 들려주는 그런 동화들이 있어 왔습니다.

북유럽에는 수세기 동안 그곳 사람들을 매료시켜 온 전통 이야기가 풍부합니다. 이러한 민담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뿐만 아니라 문학과 역사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야기들은 거의 모두 스칸디나비아의 고대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문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 가치도 지닙니다. 우리는 이제 동화라는 액자를 통해 북유럽의 가정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오랜 기억 속을 한번 들여다볼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저자소개
목 차
창작동화
수세기에 걸친 보고서
교회 현관에서 일어난 일
작은 산의 불빛
선반공 페트르
전래동화
최초의 사람들
농부와 꼬마 도깨비
울프그뤼트의 돌
티블로 궁전
라플란드의 꾀쟁이
거인의 새신부
크리스테홀름의 시골 저택
거인보다 대신가인 소년
치즈 지붕 오두막

책리뷰

저자소개

저자 알프레드 스메드베리(Alfred Smedberg, 1850~1925)는 스웨덴의 유명한 동화 작가입니다. 그는 1910년까지 32년간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그 사이 여러 잡지에 다양한 이야기와 시를 게재하였고, 또한 1906년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많은 책들을 펴냈습니다. 스메드베리의 작품들은 주로 자신이 어린 시절 들었던 엘프와 트롤, 그리고 마녀의 이야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 책은 그의 창작동화 네 편과 스웨덴의 전래동화들을 한데 엮은 것입니다.

편역자 우재훈(Cezaro)은 경제적 독립을 이룬 조기 은퇴자 즉 FIRE족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목표는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른 은퇴 이후 자신이 오래전부터 하고자 하였던 것들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고중세사에 대한 역사책들을 저술하고 있고, 또한 동시에 에스페란토를 비롯해 여러 외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이며, 함께 도서관, 여행지, 영화관, 박물관, 공원 등지를 다니는 것을 즐깁니다. 죽을 때까지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 즐기려 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