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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사탄 그리고 그늘에 앉은 자
존재론적 반역과 회복의 성경 신학 서사

천사와 사탄 그리고 그늘에 앉은 자

지은이 : 오영출
출간일 : 2025-12-12
ISBN : 9791139046076
판매가 : 17,000원
포멧 : PDF
판매서점

책소개

사람의 정체성은 단지 법정적 신분에 머물지 않는다.
모든 인간의 삶은 현상적 신분을 통해, 스스로 죄인임을 입증한다.
타락은 하나님이 정하신 자리를 떠나는 것이며,
구속은 그 잃어버린 자리를 회복하는 하나님의 주도적 사역이다.

이 책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질서에 따라 창조–타락–구속–회복이라는
성경 전체의 흐름을 ‘처소 신학’이라는 틀로 풀어낸 성경 구조신학서이다.

구속을, ‘그 자리로의 회복’으로 다시 읽는다.
성경을, 하나님의 처소로 다시 본다.

목차

머리글
서론: 나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

I. 삼위일체와 창조 질서
1. 존재 구조로서의 삼위일체
2. 삼위 하나님의 관계 질서: 위임, 순종, 사랑의 구조
3. 창조 질서와 위임 구조
4. 창조 사역: 삼위 질서의 외화와 피조물의 자리 지정
5. 성자의 순종과 삼위 하나님의 질서 유지

II. 천사: 질서 속에 세움받은 존재
1. 성경에서 천사의 창조 시점에 대한 단서
2. 신학적 논의: 천사는 언제 창조되었는가?
3. 천사의 지위와 역할
4. 천사는 영적 존재이다
5. 천사는 지성과 감정을 가지고 있다
6. 천사는 불사의 존재이다
7. 천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가?
8. 천사의 양식: 하나님의 말씀과 영광의 빛

III. 천사의 타락: 존재의 반역과 악의 기원
1. 성경의 병치 구조와 천상의 타락 서사의 은폐
2. 질서 전복의 구조: 타락은 사명 거절이 아니라 존재의 반역

3. 질서 이탈과 흑암의 징계
4. 하나님께서 사탄을 창조하셨는가?
5. 반복되는 타락의 패턴: 아담, 여로보암, 헤롯, 그리고 모든 인간
6. 질서의 정점에 선 아담

IV.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아담
1. 아담에게 내려진 명령
1) 아담을 에덴 동산에 두시고 섬기며 지키게 하셨다
2) 실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3) 사탄이 하와를 유혹한 방법
2. 아담과 하와의 범죄
1) 사탄의 유혹과 하와의 선택
2) 아담의 선택과 책임
3) 범죄의 본질: 관계의 파괴
4) 뱀과 하와와 아담에게 내려진 형벌
5) 구속의 예언과 추방
3. 죄인 아담: 법정적 신분
1) 아담의 법적 신분: 죄인으로 선포된 존재
2) 아담의 후손들이 죄인인 이유
3) 인간의 실존: 왜 모두가 죄인인가?
4. 그늘에 앉은 아담과 그의 후손들: 현상적 상태
1) 그늘에 앉은 자의 의미
2) 복음서에 나타난 그늘에 앉은 자 개념
3) 서신서에서 확장된 그늘의 신학
4) 그늘에 앉은 자와 메시아 예언

5. 그늘에 앉은 자의 속성
1) 그늘에 앉은 자의 영적 위치는?
2) 왜곡된 내면: 정체성과 존재 목적의 붕괴
3)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더라도

V.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은혜
1. 노아에게 다가오신 하나님의 은혜
2. 마리아에게 다가오신 하나님의 은혜
3. 사도 바울에게 다가오신 하나님의 은혜

VI. 구속의 건축이 시작되는 전이의 문

VII. 하나님의 구속 질서와 처소의 회복
1. 죄는 처소의 이탈에서 시작되었다
2. 땅에서 성령이 거하시는 처소가 되어야 한다
1) 인간은 어떤 영이 거하는 존재인가?
2) 처소가 되기 위한 존재적 전환
3) 함께 지어지는 존재 – 처소로의 초입
4) 새로운 존재로서의 처소
5) 존재적 연합 안에서 주어지는 신분과 특권
6) 삶 속에서 드러나는 사명의 처소
3. 땅에서 하늘을 준비하는 존재
4. 하나님의 구속은 존재의 처소를 회복하는 질서이다

VIII. 새 하늘과 새 땅: 반역이 없는 완전한 처소

1. 새 하늘과 새 땅: 계시록의 종말적 비전
1) 카이노스: 질서·시스템의 새로움
2) 카이노스: 존재(인간 차원)의 새로움
2. 창조 질서의 해체와 재창조의 필요성
3. 반역 없는 공동체의 완성
4. 현재적 처소 건축과 종말적 완성의 연결
5. 결론: 존재론적 구속의 최종 목적지

IX. 결론: 전통을 넘어, 존재론적 구속의 완성

- 비처럼 스며드는 고백
에필로그
부록
1. 전통적 구원의 서정과 처소 구속 구조의 비교
2. 존재론적 구속과 처소 구조에 대한 10가지 질문
참고문헌


이해하기 & 생각하기

◦ 도입부에서 사용한 핵심 용어들을 다시 정리해보자
◦ 삼위일체의 상호 내재
◦ 인간에게 영원이란 무엇인가?
◦ 사람이 마음대로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 욥기의 하나님의 아들들의 의미
◦ 병렬과 병치 — 단순 대칭을 넘은 계시의 구조
◦ 자유의지와 독립적 사고 능력

◦ 하와는 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을까?
◦ 예배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다
◦ 하와와 아담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인가?
◦ "돕는 배필"의 의미, 그 이상을 보다
◦ 창세기 6:2의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의 의미
◦ 당시 사회 분위기에서 네피림의 이해
◦ 가치 판단이 타락과 심판을 결정한다(창 3, 6장)
◦ 자신의 처소를 지킨 말단 천사들의 충성
◦ 단순한 이분법은 성경의 구속 구조를 담아낼 수 있을까?
◦ 성도는 왜 자기 의를 내려놓기 어려운가?
◦ 사도 바울은 왜 에베소서에서 처소라는 개념을 도입했는가?
◦ 베드로의 산 돌과 성도의 제사장 개념
◦ 짓다 만 처소, 그 이후는?
◦ 하나님의 처소로 지어지는 데 가장 큰 걸림돌들

⚫ 존재의 질서, 무너진 자리, 그리고 구속의 건축
⚫ 질문과 응답: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한 신학적 좌표b

책리뷰

저자소개

오영출 목사는 공학과 신학을 아우르는 독특한 여정을 걸어온 성경학자이자 목회자다.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삼성전자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신학의 길로 들어섰다. 개혁신학연구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개신대학원대학교에서 신약학 전공으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그의 연구는 성경을 구조와 상징, 존재론적 통찰 속에서 해석하여 단순한 교리 전달을 넘어 본문의 의도와 신학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데 집중한다.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논문에서 비유와 문학적 장치, 상호텍스트성, 영생의 신학적 의미를 탐구해 왔다.

현재 그는 은혜의 생명교회를 섬기며, 신학적 글쓰기를 통해 비유와 서사 구조를 새롭게 조명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두 이야기와 연결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마태복음 14대 족보의 비밀』 등이 있으며, 이번 저서 『천사와 사탄 그리고 그늘에 앉은 자』는 ‘처소’와 ‘존재의 회복’이라는 주제를 구조적으로 풀어낸 핵심 작업으로, 신학적 리터러시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