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읽고 쓰면서 불행배틀을 멈출 수 있었다. 나의 불행이 타인의 불행보다 더 크고 더 깊다는 자기애적 착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니까. 가짜뉴스 또는 타인에 대한 혐오를 일상적으로 소모하는 SNS와 악플에 길들여진 요즘, 이 책이 침묵 안에서 함께 주고받는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이 도서는 저자소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