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숙함을 뒤집는 첫 질문
우리는 세상을‘보는 대로’ 산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은 세상이 아니라, 익숙해진 해석 속에서 하루를 반복한다.
아침에 떠오르는 해는 늘 동쪽에서 시작되고, 성공은 위로 올라가는 것이라 배웠으며, 빠를수록 좋고 많을수록 안전하다고 여겨왔다. 그렇게 배운 세계는 너무도 자연스러워서, 의심조차 사치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삶의 어느 순간, 설명되지 않는 균열이 생긴다. 애써 올라간 자리에서 허무를 느끼고, 남들보다 늦은 길에서 오히려 평안을 발견하며, 옳다고 믿었던 판단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질문하게 된다.
“혹시, 거꾸로 보고 있었던 건 아닐까?”
이 글은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시선을 잠시 뒤집어,
우리가 너무 쉽게 지나쳐온 풍경을 다시 바라보려 한다.
거꾸로 본다는 것은 반항이 아니라, 이해의 확장이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03
1장. 성공을 거꾸로 보다 …………05
1절. 위로 오르는 인생이라는 착각
2절. 멈춤이 만들어내는 깊이
3절. 실패라는 이름의 방향 전환
2장. 관계를 거꾸로 보다 …………21
1절. 이해받고 싶은 마음의 이면
2절. 이해하려는 쪽에 생기는 변화
3절. 거리 두기의 용기
3장. 시간과 나이를 거꾸로 보다 …………36
1절. 늦었다는 말의 함정
2절. 나이는 잃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
3절. 아직 오지 않은 시간에 대한 신뢰
4장. 불행을 거꾸로 보다 …………52
1절. 불행을 밀어내려 할수록
2절. 불행이 가르치는 것들
3절.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결론
■ 에필로그 …………67
■ 참고서적 및 참고 자료 …………69
■ 송면규
칼럼니스트와 작가로 1,180여 편의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에세이로「한 발짝 물러섰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AI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소중한 지금」「남자의 삶」「내 마음속의 석가와 예수 대화」「전략가, 제갈량과 사마의」「에세이 어떻게 써야 할까?」「종교와 신화, 그리고 미신」「AI Native 시대」「리더의 조건」 등
교육용으로「유비쿼터스 어플라이언스」「AI 시대, 초등학생 공부 전략」「AI Agent 시대」「한국인의 자녀 교육」「유대인의 자녀 교육」「5년 후 일어날 일들」「돈의 개념」 등
여행용으로「동남아시아 문화 탐방」「북아메리카 문화 탐방」「오세아니아 문화 탐방」 등 80여 권을 집필했다.
요즘은 이촌동 연구실에서 책 읽으며 글 쓰고, 또 색소폰을 친구 삼아 놀기도 하면서 노들섬과 한강 변을 따라 조깅하는 것을 취미 삼으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찾아오는 이 있으면 동네 찻집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세월을 낚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