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언제나 시대라는 토양 위에서 피어난다.
어떤 사상도 시대를 떠나 홀로 서 있지 않는다.
인간이 겪는 고통과 질문, 사회가 직면한 불안과 변화가 철학을 불러내고, 철학은 그 질문들에 대답하려는 수행처럼 태어난다.
우리는 종종 철학을 먼 옛날의 고전 속에서만 찾으려 한다.
하지만 철학은 역사의 먼지 속에 잠든 개념이 아니라, 시대의 숨결을 먹고 자라는 생생한 존재다.
지금 우리가 겪는 혼란과 기술, 불안과 희망 또한 새로운 철학을 요구한다.
이 책은 시대와 철학이 어떤 방식으로 서로를 만들고 변화시켜 왔는지를 4개의 장으로 살펴보며, 오늘 우리가 어떤 사유의 자리에 서야 하는지 함께 묻고자 한다.
■ 프롤로그 …………03
제1장. 철학은 시대를 닮는다 …………05
1절. 질문은 시대의 언어로 태어난다
2절. 고전 속 사상가들의 시대적 배경
3절. 철학을 움직이는 사회적 조건
제2장. 변화가 사유를 밀어낸다 …………18
1절. 전환기의 공포가 부른 철학
2절. 과학·기술 혁명의 새로운 사유
3절. 인간이 재정의되는 순간
제3장. 철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31
1절. 개인의 내면에서 태어나는 철학
2절. 공동체를 설명하는 사유의 틀들
3절.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삶의 의미
제4장. 오늘, 새로운 철학이 시작된다 …………44
1절. AI 시대의 윤리와 인간의 자리
2절. 불확실성의 시대에 필요한 사유
3절. 나의 삶을 철학으로 만드는 법
■ 에필로그 …………60
■ 참고서적 및 참고 자료 …………62
■ 송 면 규
칼럼니스트와 작가로 1,190여 편의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에세이로「한 발짝 물러섰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AI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소중한 지금」「남자의 삶」「내 마음속의 석가와 예수 대화」「전략가, 제갈량과 사마의」「에세이 어떻게 써야 할까?」「종교와 신화, 그리고 미신」「AI Native 시대」「리더의 조건」 등
교육용으로「유비쿼터스 어플라이언스」「AI 시대, 초등학생 공부 전략」「AI Agent 시대」「한국인의 자녀 교육」「유대인의 자녀 교육」「5년 후 일어날 일들」「돈의 개념」 등
여행용으로「동남아시아 문화 탐방」「북아메리카 문화 탐방」「오세아니아 문화 탐방」 등 90여 권을 집필했다.
요즘은 이촌동 연구실에서 책 읽으며 글 쓰고, 또 색소폰을 친구 삼아 놀기도 하면서 노들섬과 한강 변을 따라 조깅하는 것을 취미 삼으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찾아오는 이 있으면 동네 찻집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세월을 낚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