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로 지낸 저자가 오십 여 년 동안 써온 시를 연령별로 정리한 일곱 권의 시집 가운데 나이 일흔에 소개하는 두 번째 시집임. 저자가 3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까지 유학시절과 경북대 초임교수 시절에 겪고 보아온 삶의 애환과 뿌리내림이 그려져 있음. 저자가 신춘문예에 뜻을 두고 습작을 한 흔적이 드문드문 보이고 있으며, 이것을 디딤돌로 해서 2011년 대구문학과 2012년 아시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게 됨.
차례
■ 프롤로그/3
■ 서시/10
■ 마른 숲의 바람
매일 흔들리는 부호, ? /12
잃어버린 봄에 대하여/13
불행한 사람/14
멀어지는 섬/15
암호해독/16
남해섬/17
마른 숲의 새들/18
이름 좋은 집/19
어느 장마철 발코니에서/20
횡단보도의 개/21
외인촌의 풀잎/22
장마전선/23
비슬산 유가사/24
빈집의 꽃/25
나는 내 집에 세 들어 살고/26
새벽강/27
일찍 잠든 돌-성산포/28
망월사/29
담의 저쪽/30
노새를 위해/31
■ 미숙한 자의 노래
서울의 꽃/33
어둠이 된 여자/34
전망 좋은 집/35
미숙한 자의 노래/36
술병에 든 술의 나이는/37
마른 우물/38
동행/39
놀이터에서/40
달구벌/41
탱자나무 아래/42
빨간 신호등/43
안개와 집/44
빛의 미지수/45
■ 가여운 시
그럼, TV를 끄세요/47
길/48
가여운 시/49
오봉산/50
95년 6월/51
나의 강/52
터/53
긴 다큐멘타리/54
일회용품/55
고기잡이/56
은장도/57
비겁한 시/58
꽃말/59
선거 유세장/60
꽃은 이름이 불행이다/61
나비의 침묵/62
문/63
연못가에서/64
궁전에는 뭐가 있나요/65
매미가 울던 자리/66
목도장/67
굴러드는 복/68
■ 보물찾기
알의 중심/70
알/71
보물찾기/72
숨어있는 힘/73
별/74
■ 마른 날에 만난 장마
지난 일/76
새 1/77
마른강 1/78
마른강 2/79
모래시계/80
마른강 3/81
빛의 빈자리/82
열 사람의 춤/83
불혹/84
청개구리 비 오는 날 우는 까닭/85
비밀번호/86
바람 부는 날/87
외출/88
바뀐 주소/89
얼음과 불/90
소설가 L/91
내 것/92
실험실의 새/93
거울 앞에서/94
악수하는 사람/95
화두/96
이력서/97
종이 상자/98
풍요한 날/99
포스트 모더니즘/100
무제 1/102
무제 2/103
내 꽃은/104
겨울 1/105
겨울 2/106
봄비/107
세월/108
새 2/109
바람/110
교차하는 평행/111
육교에서/112
■ 비워둔 나라
비워둔 나라 1/114
비워둔 나라 2/115
쓰여지지 않는 시/116
성(城)/117
나비가 바다로 갈 때/118
강과 바다의 비교/119
앞잽이/120
시인과 과학자/121
첫사랑/122
어떤 대화/123
안경 이야기/125
일요일의 일기/126
■ 에필로그/130
경상북도 상주 출생(1956년 2월 2일생), 경북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오사카대학 대학원에서 물리계를 전공하여 이학박사 학위 취득,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에서 교수로 봉직(1993~2023). 시와 물리를 통해 자연과 우주를 배우고 있음. 세 차레 신춘문예 최종심(1996 매일신문, 2011 매일신문, 2012 부산일보)을 거쳐 '대구문학'과 '아시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2014년 이해조 문학상 수상. ∎시집: 『바람에 그린 삽화』 『일찍 잠든 돌』 『꽃이라 불러줄 걸』 『이별 연습』 『자작나무 숲에만 있는 것들』 『기어가는 돌』 『꽃은 피고 지고(미출판)』 ∎산문집 『마음밭의 풍차 (2022, e퍼플)』 ∎저서: 두 개의 수레바퀴(기초편, 응용편) -상대성이론과 영자역학 해설(2022, 이엔엠).
e-mail: hudo20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