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악의가 없으면 무죄’인 사회에서 시작된다.감정과 의도를 판별하는 기계가 정의를 대신하고, 사람들은 고통을 남겼음에도 책임에서 벗어난다.판별관 유지건은 그 체계의 한가운데에서 깨닫는다.가장 더러운 죄는 드러난 악이 아니라, 스스로를 무죄라 믿는 인간이라는 것을.『악의』는 악한 인간보다 자신을 선하다고 믿는 인간의 위험성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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