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고 믿었던 마음은 생각보다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한 번만 더 안아도 될까요2권>은 이별 이후에도 남아 있던 감정과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 마음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연락하지 않으려 애쓰던 시간, 다시 들려온 이름 하나에 멈춰 서게 된 순간, 혼자라고 믿고 싶었지만 여전히 혼자일 수 없었던 마음.
이 책은 다시 시작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끝났다고 믿고 지나온 시간 속에서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감정들을 조용히 마주하는 기록이다.
사랑이 끝난 뒤에도 마음이 남아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 야기는 조금 낯설고, 조금 익숙할 것이다.
1장 다시 떠오르는 이름
2장 각자의 시간
3장 아직 남아 있는 것
4장 화면 너머의 이름
5장 말하지 못한 안부
6장 어제와 다른 아침
7장 다시 들은 이름
8장 마음의 위치
9장 먼저 보낸 문장
10장 다시 안아도 될까요
말하지 못한 마음을 글로 정리하는 사람.
<한 번만 더 안아도 될까요>는 끝났다고 믿었던 관계 이후에 남은 감정을 차분히 기록한 시리즈다.
여전히 서툴지만, 감정을 외면하지 않는 연습을 글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