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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잠시 머뭇거려도 괜찮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팀장님의 생존 지침서

팀장님! 잠시 머뭇거려도 괜찮습니다.

지은이 : zzangga LEE
출간일 : 2026-02-13
ISBN : 9791139050196
판매가 : 12,000원
포멧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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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요즘 들어 ‘팀장을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를 몸소 체험하며, 늦은 퇴근길,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왜 이 자리에 있는가?”
“내가 꿈꾸던 팀장의 모습은 이런 것이었던가?”

조직 안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으며, 나도 이제 팀장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중, 여러 기회 속에서 저는 한 팀장의 자리를 선택하고, 리더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리더의 의미는, 막상 그 자리에 서 보기 전까지 명확하게 몰랐던 것 같습니다. 성과만 내면 되는 줄 알았던 자리.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자리는 사람을 이해하고, 이끌고, 조직의 무게를 함께 짊어져야 하는 자리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임원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팀장을 바라보았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성장 경로를 따라가야 한다는 스스로에게 주는 막연한 압박감에 선뜻 선택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팀원들과 함께 부딪히고, 웃고, 때론 아파하며 하나의 팀을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도 문득 마주하는 이러한 질문들은 ‘팀장의 길, 리더의 길’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점점 더 깨닭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깨달은 것은, 팀장, 그리고 리더십은 ‘목표’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것입니다.

팀장이라는 역할, 그리고 언젠가 다가올지도 모를 임원의 자리조차 최종 목적지가 아닌 여정의 한 과정이며, 이 길은 나 자신을 더 나은 리더로 다듬기 위한 끊임없는 성찰과 성장의 무대라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많은 고민과 그 속에서의 저만의 작은 깨달음들을 조심스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나만의 리더로서의 성장 다이어리를 만들어서 스스로, 지속적으로 초심을 되새기며, 이를 통해 지치지 않고 나아가기 위함이며, 그리고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분들과, 꿈꾸고 있는 분들과, 공감하고, 나누며, 함께 배우기 위한 기록들입니다.

“나는 왜 리더가 되고 싶은가?”
“나는 어떤 리더로 기억되고 싶은가?”

리더의 길, 그 여정에 작으나마 영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답이 없는 질문일 수 있지만, 그래도 Better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여느 팀장의 퇴근길
- 퇴근길에 마주한 팀장들의 고민
저자소개

목차
- 요즘 팀장의 삶이란
- 팀장에게 많은 것을 기대합니다.

1부. 팀장이 되었다면 이것부터, 팀 리더십 확보 위한 기본 가이드
1. 나만의 리더십 비전 정의하기
- 나는 어떤 팀장이 되고 싶은가?
- 팀 문화는 곧 팀장의 책임, '성공적인 조직문화 만들기
2. 시대 흐름에 걸맞은 직원 성과 평가
- 직원 성과평가 어떻게 해야 할까?
-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는 가능한가?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방법
3. 팀장은 단순 관리자만이 아닙니다.
- 슈퍼 멀티 플레이어가 되야 하는 팀장

2부. 팀장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생존 법칙
1. 팀 장악은 기본, 조직을 움직이는 진짜 힘
2. 팀원의 마음을 얻는 핵심, '언제나 우리 편'이라는 확신 심어주기
3. 성공하는 팀장의 비밀, '경청'이 이끄는 팀 혁신 전략!
4. 팀장의 외로움, 숙명이 아닌 '구조'의 문제

3부. 내가 꿈꾸던 팀, 현실로 만들기
1. 주의해야 할 팀원 유형, '독이 되는 사람'에 대처하는 법
- ‘썩은 사과’ 팀원 유형별 분석과 대응전략
- 팀 워크 와해 주범 ‘프리라이더’와 ‘꼰대 선배’
2. 드림팀의 필수 조건,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 전략
- 책임 명확화, 투명한 평가, 피드백의 힘

4부. 존경 받는 리더 되기
1. 존경 받는 리더의 조건
- 존경 받는 팀장이 되기 위한, '팀장 리더십 점검 방안'
- 존경 받는 팀장의 첫걸음, '전문성'으로 팀원 신뢰 얻는 3가지 방법
- 팀원 사기 저하의 진짜 원인 '불공정'이 문제다!
- 팀원이 자발적으로 따르는 리더, 공정함에서 답을 찾다.
- 위기 속 결단력과 책임감으로 신뢰 얻기
- 말보다 행동! '솔선수범 하는 리더'
2. 성과를 내는 조직의 설계자 되기
- 성과 창출을 위한 사고방식, 'Think Big & Do Smart'
- 인력 보강 없이도 성과 내기, 팀 리소스 활용의 기술
- 성과를 이끄는 핵심 동력, 팀원 동기부여와 몰입의 비밀
-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드는 '조직문화의 비밀'
- 우리 팀만의 DNA 만들기: 성과를 내는 조직의 설계도

5부. 나는 왜 팀장이 되었는가, 리더십의 본질을 묻다.

에필로그
글을 마치며

책리뷰

저자소개

사회생활 20여 년 동안 대기업에 몸담으며 국내외 다양한 현장을 경험했다.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조직과 문화가 다른 환경 속에서 일하는 법을 배웠고, 이후 그룹 감사실을 비롯한 여러 핵심 부서에서 근무하며 회사 깊숙이 들어가서, 기업과 개인, 성과와 책임의 관계를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매순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바쁘게 흘러간 시간 속에서, 일은 곧 삶의 전부가 되었고 ‘생각하는 시간’은 늘 뒤로 밀려 있었던것 같다.

돌이켜보면 그 시간들은 남에게는 성실했으나, 나 자신에게 주체적이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스스로 선택하고 질문하기보다는, 요구되는 방향에 맞추어 움직이며 하루하루를 흘려보낸 시간이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이미 지나가 버린 세월 앞에서 문득 낯설음을 느끼게 되었고, 그때부터 삶을 다시 정리하고 기록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글쓰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지나온 시간과 경험, 그 속에서 미처 말로 꺼내지 못했던 생각들을 글로 옮기는 과정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가장 솔직한 방식이 되었다. 기록은 반성이자 질문이었고, 동시에 앞으로의 삶을 다시 선택하기 위한 준비였다. 조직 안에서 경험,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과 개인의 내면 사이에서 느꼈던 균열, 그리고 그 속에서 길을 찾으려 했던 시행착오들이 글의 주요한 토대가 되었다.

이 글들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 그 누군가에게는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는 작은 참고가 되거나, 선택의 기로에서 잠시 멈춰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삶을 관통하는 거창한 교훈보다는, 현실 속에서 실제로 부딪히며 얻은 감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데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아직은 배워가는 과정에 있는 작가 지망생이지만, 삶을 성찰하는 기록을 꾸준히 이어가며 개인의 경험이 공감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글을 쓰고자 한다. 성급한 결론보다는 질문을 남기는 글, 화려한 수사보다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을 통해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