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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라는 거대한 ‘잡동사니 창고’ 활용법
AI 시대, 우리 아이 브리콜뢰르 만들기 시리즈 03

AI라는 거대한 ‘잡동사니 창고’ 활용법

지은이 : 행당동 살쾡이
출간일 : 2026-03-06
ISBN : 9791139051117
판매가 : 2,000원
포멧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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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AI는 우리 아이의 선생님이 아니라, 마음껏 주무르고 부숴야 할 장난감이다!” 시스템의 부속품이 되기를 거부하는 ‘행당동 살쾡이’의 세 번째 야생 교육 제안서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특이점이 온다고 합니다. 많은 부모가 우리 아이가 설 자리가 사라질까 두려워하며, 아이에게 복잡한 코딩을 가르치거나 AI를 완벽한 가정교사로 모시려 합니다. 하지만 『브리콜뢰르』 시리즈의 저자 ‘행당동 살쾡이’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AI는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라, 인류의 지식이 파편화되어 쌓인 거대한 ‘잡동사니 창고’일 뿐이다.”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계가 내어주는 매끄러운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 방대한 창고에서 내게 필요한 부품을 골라내고 조립하여 자신만의 성을 짓는 ‘디지털 브리콜라주(Bricolage)’ 역량임을 역설합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모범생’ 경로를 밟아온 공학 박사이자 세 아이의 아빠가 전하는 통찰 저자는 연세대학교와 대학원을 거쳐 기술경영학 박사가 되기까지 시스템이 정해준 길을 충실히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자녀들과 입시 전쟁을 치르는 막내를 보며, 학벌이라는 낡은 안전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이 책은 시스템의 안온함에 머물기보다 거친 들판에서 스스로 길을 만드는 ‘브리콜뢰르(Bricoleur)’로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가이드입니다.
AI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키우는 4가지 핵심 도구 이 책은 인공지능을 비서가 아닌 ‘생각하기 위한 도구’로 정의하며, 아이들에게 다음 네 가지 디지털 도구를 쥐여줄 것을 제안합니다.
1. 탐험가의 프롬프트: 질문을 조각칼처럼 사용하라 프롬프트는 단순한 명령어가 아닙니다. 이언 레슬리의 ‘탐구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아이가 막연한 생각을 구체적인 언어로 조각해내는 정교한 도구입니다. 아이들은 AI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조건을 수정하는 ‘사고의 사슬(Chain of Thought)’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키웁니다.
2. 편집자의 가위: 복제된 데이터에 인간의 ‘아우라’를 입혀라 발터 벤야민이 말했듯 기술 복제 시대의 데이터에는 ‘아우라’가 없습니다. 이 책은 AI가 쏟아내는 건조한 텍스트를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만의 고유한 경험과 감정을 섞어 ‘가공’하고 ‘편집’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또한 하워드 라인골드의 조언처럼 AI의 그럴듯한 거짓말(할루시네이션)을 가려내는 비판적 검증(Crap Detection) 능력을 훈련합니다.
3. 건축가의 손: 코딩을 몰라도 상상을 현실로 크리스 완스트래스의 선언처럼, 이제 복잡한 코딩 언어를 몰라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노코드(No-code)’ 툴을 이용해 즉시 앱을 만들 수 있는 시대입니다. 아이들은 루돌프 아른하임의 ‘시각적 사고’를 통해 상상을 이미지로 구현하고, 기술적 장벽 없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즉시 실행에 옮기는 효능감을 맛보게 됩니다.
4. 인간의 심장: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균형 유발 하라리가 경고했듯 알고리즘이 우리를 분석하는 시대일수록 ‘나만의 목소리’를 지키는 것이 생존 조건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의 영감을 현실의 흙과 종이, 나무와 연결하며 아날로그적 감각을 잃지 않도록 돕습니다. 픽셀을 원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진정한 브리콜라주가 완성됩니다.
“정답을 찾는 아이가 아니라, 정답을 정의하는 아이로!” 『브리콜뢰르 03』은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우리 아이를 AI라는 거대한 파도 위에서 자유롭게 서핑하는 대담한 창조자로 성장시키는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목차

01. AI는 비서가 아닌 재료
02. 프롬프트는 브리콜뢰르의 새로운 도구
03. AI가 준 답변을 ‘가공’하는 능력
04. AI를 활용한 브레인스토밍
05. 생성형 AI로 상상력 시각화
06. 코딩 없이 앱을 만드는 노코드 브리콜라주
07. AI 시대의 리터러시
08. 기술적 한계를 창의적 제약으로 즐기기
09. AI와 협업하며 ‘나만의 목소리’를 지키는 법
10. 디지털 도구와 아날로그적 감각의 균형 잡기

책리뷰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학사, 경제대학원 금융공학 석사, 그리고 일반대학원 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이 제시하는 성실한 모범생의 길을 충실히 걸어왔다. 박사 학위 논문으로 변혁적 리더십과 브리콜라주를 연구하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조직과 개인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조합하는 브리콜라주 역량이 필수적임을 학문적으로 규명했다.

기술경영(Technology Management)을 연구한 박사이자 50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시스템의 안온함을 누릴 법도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사육장이 아닌 거친 들판에 세웠다.

그는 세 아이의 아버지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에서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를 전공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첫째와 둘째를 통해 AI가 가져올 변화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목격하고 있다. 동시에 입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고3 막내를 지켜보며, 낡은 교육 시스템인 학벌이라는 안전망이 더 이상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줄 수 없음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다.

행당동 살쾡이라는 필명처럼, 그는 시스템의 부속품인 엔지니어가 되기를 거부하고 거친 현실 속에서 스스로 길을 만드는 브리콜뢰르(Bricoleur)로 성장하기를 꿈꾼다. 리더십과 브리콜라주를 연구한 학자이자, 급변하는 AI 시대와 입시 현실의 괴리 속에서 고민하는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보내는 구체적인 교육 제안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