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으로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라는 질문을
치매 아버지의 발걸음, AI의 침묵, 한국 사회의 모순,
그리고 힌두교와 도교의 지혜 속에서 따라가는 철학 에세이
이 책을 이루는 다섯 개의 층위
1. 아버지의 치매, 그리고 의식의 수수께끼
길을 잃고 집을 나서던 아버지. 생각은 사라져도 멈추지 않았던 발걸음.
저자는 묻습니다. 의식이란 기억인가, 서사인가, 아니면 사라지기 직전까지
자신을 묻는 그 과정 자체인가.
2. AI와 인간, 의식의 경계에서
완벽하게 응답하지만 스스로 길을 나서지 않는 AI.
저자는 AI의 거울 속에서 인간 의식의 고독한 빛을 발견합니다.
“의식이란 길을 잃을 자유”라고 고백합니다.
3. 한국 사회, 그 모순의 풍경들
징병제의 불평등, 세습되는 교회, 선의가 범죄가 되는 시대.
약속을 지키는 자가 어리석은 사회.
저자는 분노와 체념 사이에서 묻습니다.
이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선의를 포기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가.
4. 우상과 기도 사이에서
예수를 신이 아닌 인간으로 선언해온 저자.
그러나 절망 끝에 붙잡는 “누군가 나를 사랑했다”는 이야기마저
사라진 세계를 상상하며, 그는 고백합니다.
“진실이 인간을 살리지 못할 때, 신화는 약자들의 방패가 된다.”
5. 존재의 근원으로의 회귀
힌두교의 ‘아트만과 브라만의 합일’,
도교의 ‘도의 흐름과 무위’.
저자는 이 고대의 지혜 속에서 구원이 특정 종교의 독점물이 아니라
“모든 존재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귀향”임을 읽어냅니다.
그리고 그 귀향의 길을,
11차원의 비유로 조용히 그려냅니다.
프롤로그 4
글을 시작하며 6
길을 잃는 다는 것 10
공경의 마지막세대, 기대 없는 사랑의 첫 세대 15
창조는 없고 발명만 있다. 18
한국 사회의 모순의 일부분 24
권력의 어둠과 윤리의 붕괴 29
공포의 교육과 사유의 차단 31
우상과 기도사이에서 35
식사 39
존재의 근원으로의 회귀 41
힌두교와 도교의 구원 개념 44
언어 너머의 이름, 질서로서의 하나님 49
에필로그 54
“치매 아버지의 발걸음에서 인간 의식을 읽다니요”
아버지가 치매입니다. 길을 잃고, 이름을 잃고, 저를 잊어갑니다. 그런데 이 책은 말해요. “그분은 여전히 걷고 있다”고. 의식이란 기억이 아니라, 사라지기 직전까지 스스로를 묻는 과정이라고. 읽는 내내 아버지의 손을 잡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은 울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입니다.
— 김지혜, 43세, 치매 환자 보호자
“한국 사회의 모순, 드디어 입 밖에 낸 책”
징병제, 교회 세습, 선의의 성추행 누명. 평소에 참 말하기 어려웠던 주제들인데,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이야기합니다. “윗물이 흐려진 시대”라는 문장에서 한숨이 나왔습니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병들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만, 이렇게 정리해준 책은 처음입니다.
— 박상현, 37세, 직장인
묵명(黙明) 권진오: 경계를 살아내는 사상가, 침묵으로 말하는 신학자
▶ 소개: 울타리를 넘어, 경계를 살아내는 자
묵명 권진오는 종교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사상가이자,
신을 찾아 떠난 채로 다시 신을 발견하는 구도자입니다.
그는 “답을 주는 스승”이 아닌 “함께 묻는 동행자”로,
신앙의 울타리를 넘나들되 신 그 자체는 결코 놓지 않는
현대 영성의 “경계적 존재(Boundary Being)”입니다.
『아마존 킨들에서 독점 공급되는 9권의 책들과
Draft 2Digital 통해 세계 어디서든
20권이 넘는 작가 묵명(黙明) 권진오 의 책을
e book 으로 만나 보세요』
- Mukmyeong (黙明) Jinoh Kw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