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그 사람이 먹고 생활하는 식품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후 몸에 좋은 영양학에 관심이 닿았고, 영양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에 시선이 머물렀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5년간 캄보디아 몬돌끼리 지역에서 식품과, 영양이라는 관점에서 농업을 바라본 기록이다. 그리고 그 기록의 끝에서 자연을 마주하게 되었고, 그 자연은 다시 사람을 바라보게 하였다. 이렇듯 사람에게서 시작된 저자의 여정이 사람으로 다시 끝나게 되는 길. 그 가운데 있는 농업을 저자의 관점에서 자세히 기록한 책이다. 모든 과정을 저자의 두 손으로 직접해 놓은 기록이며, 그렇기에 살아있는 기록이다. 이 책은 단순히 캄보디아 땅에서의 농업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 식품과 영양의 기본이 되는 농업을 해 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을 기록이다.
목 차
1. 새마을 시대를 꿈꾸며
2. 농업은 절대 사양 산업이 아니다
3. 몬돌끼리에서 오가닉 후추를 재배하다
4. MSM을 이용한 폐오리 산란 실험
5. MSM을 이용한 자이언트메기 양식 실험
6. 몬돌끼리에서 시작한 각종 재배 테스트
7. 저자가 알려주는 천연 액비 및 농약
새마을 연수원 1기 영양사이자,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회 단체급식 회장, 서울산업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를 역임한 저자는 사람에 대한 끊임 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고, 그것이 식품으로 영양학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지난 2010년 캄보디아 몬돌끼리의 산지에서 농업에 대한 관심과 연구로 이어졌다. 이후 15년간 몬돌끼리에서 사람을 살리고 땅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는 농업 운동을 펼쳤다. 마치 지난날 한국에서 새마을 운동으로 많은 것이 변한 것처럼 저자는 척박한 땅 캄보디아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행복을 꿈꾸는 운동을 펼치며 그 땅과 사람과 자연이 변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