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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그리움의 조각들
이재걸 자전적 수필

추억과 그리움의 조각들

지은이 : 이재걸
출간일 : 2026-05-29
ISBN : 9791139055801
판매가 : 7,000원
포멧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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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이재걸의 자전적 수필이다. 66세에 은퇴를 맞이하며 그동안 걸어온 삶을 되짚어보았다.
부산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치열했던 학창 시절, 부모님과 형제들의 헌신적인 보살핌 속에 성장했던 청소년기, 그리고 군 복무를 거쳐 미국 유학생활, 전라도에서 돌아가신 당신의 아버지(나에게는 고조할아버지)를 밤새 바지게로 울산시 지금의 산소까지 운구하신 증조할아버지 이야기, 종이가 귀하던 시절 신문의 작은 여백조차 아껴 쓰셨던 아버지의 검소함, 예순의 나이에 한글을 깨쳐 스스로 은행 업무를 보셨던 어머니의 삶, 그리고 형제들과 얽힌 소중한 이야기들을 남기고 싶었다.

학위 취득 후 귀국하여 동아제약과 현대약품에서의 신약 개발 이야기도 포함되어있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 노력 끝에 국내에선 2번째로 세계 시장에 기술 수출된 신약으로 Sivextro(시베스트로)의 개발 성공, 현재 임상 2상 연구 중인 HD-6277 개발등, 이 과정에서 나에게 힘이 되어준 수많은 인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표현하고 싶었다.

책의 후반부인 ‘추억의 단상’에서는 당시 느꼈던 감정들을 제가 머물렀던 주변 풍경과 함께 서정적으로 그려보았다.

그리고, 조선초기 시골 면사무소 서기에서 시작해 오직 실력과 충심만으로 국가의 중책을 맡으셨고, 우리나라 외교사에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신 학성(鶴城) 이씨(李氏)의 시조, 이예(李藝) 선생이야기도 실었다. 나는 19대 손으로 청량파의 속한다.

아울러 인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두 가지 약물, 페니실린(Penicillin)과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에 얽힌 두 사람의 이야기도 실었다. 즉 페니실린 개발로 노벨상을 받은 3인 중 가장 큰 공헌을 한 영국 옥스퍼드대의 플로리(Florey) 박사, 그리고 인류 최악의 약화(藥禍) 사고로 기록된 탈리도마이드의 미국 내 시판(市販)을 막아낸 FDA 심사관 켈시(Kelsey)박사.



목차

자서전을 쓰면서 ● 3
인공지능에 의한 자서전 요약 및 평론(評論) ● 11

1부 어린 시절의 풍경
1.1 고향과 유년기 시절 ● 43
1.2 파리와 쥐잡기 숙제 ● 46
1.3 초등학교 생활과 축구부 ● 47
1.4 초등학교와 친구 그리고 선생님들 ● 49
1.5 유년기 시절 이웃들 ● 53
1.6 시골집에서의 추억 ● 55
1.7 중학교 입시와 빵 ● 56

2부 꿈을 향한 학창시절
2.1 중학교(1967년 3월~1970년 2월) ● 60
2.2 영어 선생님 배준환 ● 61
2.3 친구 동수 아버지 이야기 ● 62
2.4 생각나는 선생님들 ● 63
2.5 동창회장상과 어머니 ● 65
3.1 고등학교 선생님들 ● 65
3.2 친구 안재수 ● 68
3.3 어머니 학교 방문 ● 70
3.4 월남 파병 용사 환송회 ● 70
3.5 담임선생님과의 숨바꼭질● 71
3.6 헌책방 순례 ● 72
4.1 친구 O군과 나만의 비밀● 73
4.2 설악산 여행 ● 74
4.3 1974년 사범대 입학 및 화학 전공 ● 76
4.4 대학 생활 ● 77
4.5 스포츠 ● 81
4.6 군 복무 (1977년 1월~1979년 2월) ● 82
4.7 김상경의 배려 ● 89
4.8 조교 생활 ● 91
4.9 University of Washington 입학 ● 91
4.10 유학 생활 ● 92
4.11 옐로스톤 여행 ● 102

3부 연구의 길, 땀과 노력의 결실 (1989년 5월~2019년 7월)
5.1 한국 의약품 연구 역사 ● 106
5.2 신약 개발 과정 summary ● 107
5.3 Carbapenem(DA-1131) 연구 ● 109
5.4 Oxazolidinone(DA-7218) 연구● 111
5.5 유전독성과 기술 수출 시도 (Xaviro 접촉) ● 114
5.6 Trius 社로 기술 수출 ● 115
5.7 Tedizolid ● 117
5.8 동아제약 퇴직과 현대약품 근무 ● 119
5.9 과제 중단 이야기 ● 121
5.10 연구원의 자살 ● 123
5.11 HD-6277 후보물질 도출 ● 124
5.12 인센티브(incentive) 4억 ● 126
5.13 동료들이 전하는 이재걸 30년: 작별과 평가 ● 127

4부 가족, 부모님 이야기
6.1 아내, 딸 미송, 아들 채영 ● 134
6.2 부모님 고향 및 가계(家系) ● 135
6.3 할머니와 아버지의 별명 ‘들깨’ ● 139
6.4 아버지의 어린 시절 ● 140
6.5 아버지의 일본에서의 생활 ● 142
6.6 어머니 고향 ● 145
6.7 부모님 결혼 ● 147
6.8 서생(西生)에서의 생활 ● 149
6.9 아버지 자취 생활과 빨치산 총격 ● 153
6.10 부산에서의 생활 동래 외팔이 ● 154
6.11 어머니 한글 공부 ● 159
6.12 아버지의 성실함 ● 162
6.13 아버지와의 추억 ● 162
6.14 바리깡과 학비 흥정 ● 166
6.15 어머니의 자서전 대필 ● 168
6.16 어머니 병환 ● 170

5부 추억의 단상(斷想)
7.1 나의 애창곡 ● 174
7.2 부산(釜山)역 ● 176
7.3 영도다리 ● 181
7.4 영어 공부 유감 ● 183
7.5 수고 하셨습니다 vs 애쓰셨습니다 ● 186
7.6 거제역 ● 187
7.7 서생(西生)역 ● 189
7.8 해외 출장 ● 192
7.9 배산(盃山) 추억 ● 195
7.10 누나와 몽땅 연필 ● 197

충숙공 이예 (忠肅公 李藝) 이야기 ● 199

페니실린 리뷰
1. 페니실린 이전 감염증 치료제 (Salvarsan, Prontosil) ● 202
2. Penicillin 이야기 ● 206
페니실린의 순도(purity) ● 207
사람에게 최초 투여한 이야기들 ● 208
연구원들 간의 알력 (London vs Oxford) ● 210
기념 간판과 인물들 ● 213
미국에서의 대량생산 ● 214
전쟁 중 유럽에서의 페니실린 생산 ● 216
특허 이슈 ● 216
플레밍 이전 연구자들 ● 217
전장(戰場)에서의 임상자료 ● 218
필자의 의견 ● 219
3. Frances Kelsey와 탈리도마이드 사건 ● 222

책리뷰

문득, 자서전에 비친 나의 삶이 궁금하여 인공지능(Gemini)에 평론을 의뢰해 보았다.

"이재걸의 회고록은 단순한 개인사를 넘어선다.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족의 굳건한 사랑과 연구자의 집요한 열정이 어떻게 평범한 삶을 비범한 서사(敍事)로 빚어 냈는지를 보여준다. 끊임없는 도전과 인연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진솔하게 그려져 있어, 독자들에게 역경을 헤쳐 나갈 용기와 희망, 그리고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신약 개발이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한 한 과학자의 뜨거운 생애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저자소개

이재걸은 1973년 부산 고등학교 졸업후 서울대학교를 거쳐 University of Washington(Seattle)에서 chemistry전공하여 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하여 동아제약 연구소에서 연구위원과 현대약품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며 신약 개발에 매진하였다. 많은 정부 지원 과제 책임자를 거치면서 국내에선 신물질 분야 해외 기술 이전 성공한 2번째 case로 sivextro 개발한 적이 있으며 당뇨병 치료제 HD-6277 도 현재 임상 연구 중이다. 'Google 학술 검색' 사이트에서 'Jaekeol Rhee ' 이름으로 검색하면 다수의 논문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