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믹 인사이트』는 인간이 우주를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지, 아니면 자신이 가진 감각과 언어, 기준과 질문을 통해 드러난 우주만 보고 있는지를 묻는 통합 사유형 에세이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다중우주론,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저자는 인간 인식의 한계와 가능성을 살펴본다. 짜장면만 먹어 본 원숭이가 식당 전체를 짜장면집으로 착각하듯, 인간도 자신이 알고 있는 몇 가지 법칙과 세계관을 우주의 전부로 믿어 온 것은 아닌지 질문한다.
이 책은 과학을 부정하거나 새 이론을 단정하려는 책이 아니다. 과학, 철학, 인문학, 종교적 사유, 인공지능 시대의 질문을 연결하여 우리가 아직 펼쳐 보지 못한 우주의 메뉴와 새로운 인식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책이다.
목차
작가의 말
—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서문
— 우주는 우리가 보는 방식으로 드러나는가
1장. 원숭이는 왜 짜장면만 먹었는가
2장. 상대성이론이라는 거대한 질서
3장. 양자역학이라는 낯선 가능성
4장. 두 법칙은 왜 하나로 묶이지 않는가
5장. 미사일은 맞았는가, 스쳐 지나갔는가
6장. 보는 자는 구경꾼이 아니라 변수다
7장. 우주는 김밥천국일지도 모른다
8장. 주문, 약속, 프로토콜
9장. 그들은 메뉴판 전체를 알고 있었는가
10장.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지금, 어떻게 같이 가야 할까
맺음말
— 아직 펼쳐 보지 못한 메뉴가 남아 있다
부록 1. 핵심 과학 개념 쉽게 보기
부록 2. 이 책의 비유 해설
부록 3. 한눈에 보는 책의 흐름
저자는 과학자는 아니지만, 서로 다른 세계의 언어를 연결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질문과 가능성을 창조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철학자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오래전부터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원리 사이의 관계를 묻고 기록해 왔다.
그는 과학, 철학, 종교, 인문학, 인공지능처럼 서로 멀리 떨어져 보이는 지식의 조각들을 하나의 질문 안에서 다시 연결하려 한다. 『원숭이는 짜장면밖에 몰랐다』는 인간이 우주를 어떤 기준과 인식으로 바라보는지, 그리고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시대에 인간이 어떤 질문을 새롭게 던질 수 있는지를 탐구한 통합 사유형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