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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수상록(周易隨想錄)
64괘를 걷다

주역수상록(周易隨想錄)

지은이 : 이정진
출간일 : 2026-06-05
ISBN : 9791139056419
판매가 : 15,000원
포멧 : PDF
판매서점

책소개

『주역수상록 — 64괘를 걷다』는
주역의 64괘를 단순히 해설하거나 풀이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괘의 흐름을 삶 속에서 다시 바라보고,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천천히 걸어가 본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없이 시작하고, 기다리며, 흔들리고, 물러나고, 다시 자신을 세운다. 주역의 괘 또한 멀리 있는 특별한 상징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반복해서 지나가는 삶의 흐름과 닮아 있다.
이 책은 그러한 흐름을 철학적 설명에만 머물지 않고, 생활 속의 장면과 감정, 그리고 조용한 사유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했다. 각 괘는 하나의 삶의 시간으로 이어지고, 짧은 단상과 한시, 산문을 통해 조금 더 가까운 언어로 독자 앞에 놓인다.
『주역수상록 — 64괘를 걷다』는
주역을 단순히 “이해하는 책”이라기보다,
주역이 말하고자 하는 흐름과 의미를 삶 속에서 함께 걸어보고자 한 기록이다.
완전한 답을 말하기보다,
흔들리는 삶 속에서도 다시 자신을 세우고,
천천히 자신의 길을 바라보게 하는 작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 흐름 속에서 다시 시작하다 1
서문 — 괘를 해석하지 않고, 따라 걸어보다 4
괘(卦)의 자리 — 왜 이 순서인가 7
괘를 읽는다는 것 10
1부 — 시작: 나를 세우다 15
1. 중천건(重天乾) ㅡ 하늘의 길 17
2. 중지곤(重地坤) ㅡ 받아들이는 자리 21
3. 수뢰둔(水雷屯) ㅡ 막막한 시작의 자리 25
4. 산수몽(山水蒙) ㅡ 어리석음의 자리 29
5. 수천수(水天需) ㅡ 기다림의 자리 33
6. 천수송(天水訟) ㅡ 다툼의 자리 37
7. 지수사(地水師) ㅡ 무리의 길 41
8. 수지비(水地比) ㅡ 가까워짐의 자리 45
9. 풍천소축(風天小畜) ㅡ 작게 기르는 자리 49
10. 천택리(天澤履) ㅡ 밟아가는 자리 53
11. 지천태(地天泰) ㅡ 조화의 자리 57
12. 천지비(天地否) ㅡ 막힘의 자리 61
13. 천화동인(天火同人) ㅡ 함께하는 자리 65
14. 화천대유(火天大有) ㅡ 크게 소유한 자리 69
15. 지산겸(地山謙) ㅡ 겸손의 자리 73
16. 뇌지예(雷地豫) ㅡ 기쁨의 자리 77
시작을 지나 인생의 서막은 열리고 82
2부 — 성장: 흐름 속에 서다 85
17. 택뢰수(澤雷隨) ㅡ 따름의 자리 89
18. 산풍고(山風蠱) ㅡ 바로잡음의 자리 93
19. 지택림(地澤臨) ㅡ 다가감의 자리 97
20. 풍지관(風地觀) ㅡ 바라봄의 자리 101
21. 화뢰서합(火雷噬嗑) - 깨물어 바로잡는 자리 105
22. 산화비(山火賁) - 꾸밈의 자리 109
23. 산지박(山地剝) - 무너짐의 자리 113
24. 지뢰복(地雷復) ㅡ 돌아옴의 자리 117
25. 천뢰무망(天雷无妄) ㅡ 거짓 없음의 자리 121
26. 산천대축(山天大畜) ㅡ 크게 쌓은 자리 125
27. 산뢰이(山雷頤) ㅡ 기르는 자리 130
28. 택풍대과(澤風大過) ㅡ 지나침의 자리 134
29. 중수감(重水坎) ㅡ 험난함의 자리 138
30. 중화리(重火離) ㅡ 밝음의 자리 142
31. 택산함(澤山咸) ㅡ 감응의 자리 146
32. 뢰풍항(雷風恒) ㅡ 이어짐의 자리 150
성장하며 함께 살아가고 155
3부 — 전환: 변화와 결단 159
33. 천산둔(天山遯) ㅡ 물러남의 자리 162
34. 뢰천대장(雷天大壯) ㅡ 크게 강해짐의 자리 166
35. 화지진(火地晉) ㅡ 나아감의 자리 170
36. 지화명이(地火明夷) ㅡ 상처 입은 자리 175
37. 풍화가인(風火家人) ㅡ 가족의 자리 179
38. 화택규(火澤睽) ㅡ 어긋남의 자리 183
39. 수산건(水山蹇) ㅡ 막힘의 자리 187
40. 뢰수해(雷水解) ㅡ 풀림의 자리 191
41. 산택손(山澤損) ㅡ 덜어냄의 자리 195
42. 풍뢰익(風雷益) ㅡ 더함의 자리 199
43. 택천쾌(澤天夬) ㅡ 결단의 자리 203
44. 천풍구(天風姤) ㅡ 만남의 자리 207
45. 택지췌(澤地萃) ㅡ 모임의 자리 211
46. 지풍승(地風升) ㅡ 오름의 자리 215
47. 택수곤(澤水困) ㅡ 곤궁의 자리 220
48. 수풍정(水風井) ㅡ 우물의 자리 224
흔들리며 다시 붙잡고 229
4부 — 성숙: 비우고 돌아보다 233
49. 택화혁(澤火革) ㅡ 변혁의 자리 237
50. 화풍정(火風鼎) ㅡ 완성의 자리 241
51. 중뢰진(重雷震) ㅡ 움직임의 자리 246
52. 중산간(重山艮) ㅡ 멈춤의 자리 250
53. 풍산점(風山漸) ㅡ 점진의 자리 254
54. 뢰택귀매(雷澤歸妹) ㅡ 돌아감의 자리 259
55. 뢰화풍(雷火豐) ㅡ 풍성함의 자리 264
56. 화산려(火山旅) ㅡ 떠돎의 자리 269
57. 중풍손(重風巽) ㅡ 스며듦의 자리 274
58. 중택태(重澤兌) ㅡ 기쁨의 자리 278
59. 풍수환(風水渙) ㅡ 흩어짐의 자리 282
60. 수택절(水澤節) ㅡ 절제의 자리 286
61. 풍택중부(風澤中孚) ㅡ 진심의 자리 291
62. 뢰산소과(雷山小過) ㅡ 작은 지나침의 자리 296
63. 수화기제(水火旣濟) ㅡ 이미 건넌 자리 301
64. 화수미제(火水未濟) ㅡ 끝나지 않은 자리 306
내려놓으며 되돌아보고 312
5부 — 생활속에서 주역을 보다 316
1. 시작한다는 것 — 건괘(乾) 319
2. 기다린다는 것 — 수괘(需) 323
3. 함께 살아간다는 것 —비괘(比) 326
4. 바라본다는 것 — 관괘(觀) 330
5. 잠시 머무는 것 - 려괘(旅) 334
6. 곤궁함은 인생을 깊게 하는 시간 — 곤괘(困) 337
7. 다시 일어선다는 것 — 복괘(復) 341
8. 물러난다는 것 — 둔괘(遯) 345
9. 이루어간다는 것 — 기제괘(既濟) 348
10. 끝나지 않았다는 것 — 미제괘(未濟) 352
11. 받아드리는 것 — 곤괘(坤) 356
부록 — 64괘가 남긴 문장 361
1. 중천건(重天乾) 363
2. 중지곤(重地坤) 364
3. 수뇌둔(水雷屯) 365
4. 산수몽(山水蒙) 366
5. 수천수(水天需) 367
6. 천수송(天水訟) 368
7. 지수사(地水師) 369
8. 수지비(水地比) 370
9. 풍천소축(風天小畜) 371
10. 천택리(天澤履) 372
11. 지천태(地天泰) 373
12. 천지부(天地否) 374
13. 천화동인(天火同人) 375
14. 화천대유(火天大有) 376
15. 지산겸(地山謙) 377
16. 뇌지예(雷地豫) 378
17. 택뢰수(澤雷隨) 379
18. 산풍고(山風蠱) 380
19. 지택림(地澤臨) 381
20. 풍지관(風地觀) 382
21. 화뢰서합(火雷噬嗑) 383
22. 산화비(山火賁) 384
23. 산지박(山地剝) 385
24. 지뢰복(地雷復) 386
25. 천뢰무망(天雷無妄) 387
26. 산천대축(山天大畜) 388
27. 산뢰이(山雷頤) 389
28. 택풍대과(澤風大過) 390
29. 중수감(重水坎) 391
30. 중화리(重火離) 392
31. 택산함(澤山咸) 393
32. 뇌풍항(雷風恒) 394
33. 천산둔(天山遯) 395
34. 뇌천대장(雷天大壯) 396
35. 화지진(火地晉) 397
36. 지화명이(地火明夷) 398
37. 풍화가인(風火家人) 399
38. 화택규(火澤睽) 400
39. 수산건(水山蹇) 401
40. 뇌수해(雷水解) 402
41. 산택손(山澤損) 403
42. 풍뢰익(風雷益) 404
43. 택천쾌(澤天夬) 405
44. 천풍구(天風姤) 406
45. 택지췌(澤地萃) 407
46. 지풍승(地風升) 408
47. 택수곤(澤水困) 409
48. 수풍정(水風井) 410
49. 택화혁(澤火革) 411
50. 화풍정(火風鼎) 412
51. 중뢰진(重雷震) 413
52. 중산간(重山艮) 414
53. 풍산점(風山漸) 415
54. 뇌택귀매(雷澤歸妹) 416
55. 뇌화풍(雷火豐) 417
56. 화산려(火山旅) 418
57. 중풍손(重風巽) 419
58. 중택태(重澤兌) 420
59. 풍수환(風水渙) 421
60. 수택절(水澤節) 422
61. 풍택중부(風澤中孚) 423
62. 뇌산소과(雷山小過) 424
63. 수화기제(水火既濟) 425
64. 화수미제(火水未濟) 426
에필로그 — 끝나지 않았기에 다시 걷는다 428
감사의 글 430



책리뷰

저자소개

삶 속에서 문득 마주하는 흔들림과 흐름을 오래 바라보며 살아왔다.
주역을 단순한 철학이나 점술로 이해하기보다, 사람이 살아가며 반복해서 마주하게 되는 삶의 흐름으로 받아들이고자 하였다.
괘를 해석하기보다 그 안을 걸어보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떠오른 생각과 감정, 그리고 일상의 장면들을 시와 산문으로 기록해 왔다.
이 책 『주역수상록 — 64괘를 걷다』는
주역의 64괘를 삶 속에서 다시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 본 시간의 기록이다.
저서로는
『딸아이와 함께한 여행길』 외 여행 에세이 3권,
『현대적인 의미로 살펴본 중용』,
『금연 수상록』,
『주영송 수상록』 등이 있다.